연말정산에서는 주택 관련 소득공제가 있는데요. 바로 전세대출, 월세보증금대출에 대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와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 월세 세액공제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말정산시 전세대출, 월세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조건 및 한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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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차차입금이란?
전세계약시 전세자금대출이나 월세 보증금 대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전세자금대출, 월세보증금 대출을 주택임차차입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주택임차차입금에 대한 원금 또는 이자상환액에 대해 연간 400만원 한도로 상환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원금 또는 이자 상환에 대한 소득공제로 원금은 갚지 않고 이자만 상환하는 경우에도 소득공제가 됩니다.
전세자금대출, 월세 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 조건
전세자금대출, 월세 보증금 대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시에는 아래의 조건에 해당해야 합니다.
구분
내용
대상
2024년 12월 31일 기준 무주택 세대주 세대주가 주택자금공제 또는 주택마련저축 공제를 받지 않는 경우 세대원도 가능
대상주택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아파트,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읍.면 지역 전용면적 100㎡이하)
대출일자
금융기관 대출 : 입주일 또는 전입일중 빠른날로부터 전후 3개월 이내 개인 차입 : 입주일 또는 전입일중 빠른날로부터 전후 1개월 이내 (개인에게 차입할 시에는 소득공제 받으려는 근로자가 총급여액 5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즉,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시와는 기준이 살짝 다른데요. 먼저 주담대 소득공제시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포함되지 않으나, 대상주택의 경우 전용면적과 관계 없이 기준시가 6억원이하인 경우 소득공제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세자금대출, 원래보증금대출 소득공제의 경우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포함되는 대신, 전용면적 85㎡이하 기준이 있습니다.
유의사항
전세자금대출금, 월세보증금대출금이 만약 대출받은 임차인에게 입금된 후 임대인(집주인)에게 전달되었을 경우에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차입금이 은행 등의 대출기관에서 바로 임대인(집주인)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경우에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만 있는 경우에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면서 추가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임대차 계약 연장일 또는 갱신일로부터 전후 3개월 (개인간 차입인 경우 1개월)이내에 차입해야 합니다.
개인간 차입이 아닌 대출기관을 통한 차입의 경우 총급여액과 관련없이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월세 보증금 대출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 공제 한도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는 400만원 한도로 원리금 상환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택마련저축 공제금액과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의 합계가 4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400만원까지만 소득공제 됩니다.
전세자금대출, 월세 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시 필요서류
연말정산시 전세자금대출, 월세 보증금 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시에는 필요서류를 제출해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